[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1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한시적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업무담당자 41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한시적 일자리 사업은 국비 1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을 투입해 이번 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지역민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39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 대부분이 꽃동산 조성, 도로변정비 등 환경정화사업 등 야외 작업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해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 강순기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사례위주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취약계층의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는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절기에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시적으로나마 고용안정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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