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군 도로명 안내도’는 군 전 지역의 도로 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 청원군은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혼란 최소화를 위해‘청원군 도로명 안내도’7만 부를 제작했다.

이번‘청원군 도로명 안내도’는 군 전 지역의 도로 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우리 집 도로명주소를 써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관심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은 26일과 27일 2일에 걸쳐 13개 읍‧면 6만5000여 세대에 일제히 배부하고 우리 집 주소를 직접 써보고 가정 내 부착토록 해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의문점과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을 펼쳐 올바른 주소 쓰기와 불편사항을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 등 군민들이 다수 참여하는 행사와 관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정착 분위기 조성 및 도로명시설 점검‧보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로명 주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청원군청 민원과 새주소담당(☏043-251-3891~3)으로 문의하거나 도로명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