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43 (월)
광주신세계 식당가 입점업체,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선정
상태바
광주신세계 식당가 입점업체,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선정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6.28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식당가 입점업체 전체(프렌차이즈 1곳 제외)가 지난 27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맹수)로부터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금년 상반기 농식품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음은 물론 타 업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광주신세계 백화점 식당가 입점업체 6곳을 포함해 광주·전남지역 총 36개소를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와 관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광주신세계 식당가 입점업체를 선정업체 36곳을 대표해 ‘우수업체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신세계 식당가 입점업체 6곳은 식자재 원산지 표시 및 식품 위생 기준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운영으로 이번 전달식에서 대표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36개 업체는 최근 2년간 원산지 표시 위반사실이 없고, 일정면적 이상의 규모로서 음식점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업체 지정받아야 하고 가공업체는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을 받아야 한다는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받은 업체에게는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산지 검정과 잔류농약 분석 지원 및 스마트폰 앱(농식품안심이) 게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식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원산지 표시 및 식품 위생 관련 별도의 식품관리 전담팀을 꾸려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해온 노력이 성과를 맺은 것 같다”며 “광주신세계는 향후에도 식당가 뿐만아니라 식품매장내 가공식품, 델리매장 등도 추가로 지정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신뢰경영 강화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