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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선교 양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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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선교 양평군수
  • 임성규
  • 승인 2017.01.01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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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는 2017년 정유년 신년사를 1일 밝혔다.

김 군수는 신년사에서 "한 해 동안 양평지역 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힘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땅·산물·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등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 5대 중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존경하는 12만여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양평군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17년, 희망이 가득 찬 정유년 붉은 닭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동안 양평지역 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힘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폭염, AI발생, 경기불황,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평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략을 갖고 선택과 집중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 우리 양평이 한층 더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군은 청소년 보호정책평가 에서 '대통령 표창',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서 '국무총리표창',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등 108개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 109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 밖에도 3대 전통시장의 특화시장 육성사업 선정, 양평헬스투어힐링특구 지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하이패스IC 개통, 오는 20일 운행을 시작하는 경의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마드는 데 기여한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께서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밝아오는 새로운 정유년에는 닭의 울음이 새벽을 알리는 것처럼, 양평 역사의 한 획을 긋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땅·산물·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등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 5대 중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에 올인 하겠습니다. 둘째,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 하겠습니다. 셋째, 주민 안전도시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넷째,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군의 5대 중점 시책은 지금의 양평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입니다. 저는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쉼 없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양평, 지속가능한 '온리원,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 행복으로 걸어가는 길에는 수많은 난관에 부딪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아가야 합니다. 어떤 난관을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부딪히고 깨져서라도 극복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 내민 손 마주 잡고 그 손 결코 놓지 않겠습니다.

어제 보다 오늘이, 오늘 보다 내일이 더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에 찬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900여 전 공직자는 온리 원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군민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오롯이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양평군수 김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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