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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美 ‘CES 2017’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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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美 ‘CES 2017’ 현장 방문
  • 정봉안
  • 승인 2017.01.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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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력, 혁신 제품 선보이는 전자제품 박람회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10일까지 김기현 시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라스베이거스 ‘CES 2017’ 현장 등을 방문한다.

3일 시에 따르면,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정보기술(IT), 전자, 자동차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다.

김 시장은 오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국을 시작으로 KOTRA 해외IT지원센터와 KIC·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사례 및 스타트업 기업의 애로점 등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UNIST UC버클리 글로벌 혁신 캠퍼스를 방문해 이클라크 시두후 센터장과 청년창업가·KOTRA 관계자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창업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일은 스타트업 회사들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원들을 연결해 주고 교육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인 'Plug&Play Tech Center'를 방문한다.

또 오는 7~8일까지는 라스베이거스 ‘CES 2017’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커넥티드카, 증강현실, 드론, 전자상거래, 기업 솔루션 현장을 보고, 3D 프린팅, 헬스바이오테크, 웨어러블 디바이스, 로봇 등 전 세계를 선도하는 최첨단의 기술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혁신의 현장을 누빈 후 귀국길에 오른다.

시는 최신 ICT 관련 기술, 기업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선도적이고 맞춤화 된 ICT 접목 시장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협력, 주력산업의 선제적 대응 능력 제고할 추진전략 마련, 현지진출 국내기업 및 청년 창업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창업지원 방안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혁신의 아이콘 ‘CES’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곧 닥칠 미래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과제에서 우리 시가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창업 지원, 새로운 물결을 흡수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등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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