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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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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지원 사업 추진
  • 정효섭
  • 승인 2017.01.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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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가정용 전기 누진제 적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2014년도에 추진한 바 있으나, 홍보와 관심이 저조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폭염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시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국비 1억원과 시비 3억 5000만 원으로, 설비용량 250~300w급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75%를 지원해 준다.

시는 우선, 오는 18일~24일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공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참여업체가 선정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선정된 업체와 개별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index.do)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신청서식은 구청(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2014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신청 시부터 시설 설치를 완료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설치가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시 에너지산업과(042-270-37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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