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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공공근로사업 조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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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공공근로사업 조기 시행
  • 서민선
  • 승인 2017.01.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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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근무 연장 효과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이달부터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침체로 인해 더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일자리·일반노무·청결강북·복지(급식)지원·폐자원재활용 사업 등 5개 분야에 총 270명 규모로, 이들은 당초 다음달~오는 6월까지 일정으로 근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1개월 앞당겨 시행돼 1개월 근무 연장의 효과를 보게 된다.

이미 조기 시행하고 있는 폐자원재활용·복지(급식)지원 사업 분야에 이어 올해 청년일자리·일반노무·청결강북 사업의 선발자 155명이 추가로 혜택을 누리며 구는 총 27억91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비상시국과 경기침체로 인해 민생이 더욱 어려운 요즘, 생계형 공공일자리사업의 조기 시행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민생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챙겨 구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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