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입증됐다.
8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의‘2015 재난연감’을 분석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의 도로교통·화재·익사·추락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자와 재산피해액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에서 6434명이 발생했으나 시의 사망자 수는 105명으로 전년도 129명 보다 19%나 감축했고, 재산피해액도 전국에서 5031억 원이 발생했으나 시의 재산피해액은 33억 원으로 광주 34억 원, 울산 45억 원 등보다 훨씬 적다.
또 풍수해, 폭설, 지진 등 자연재난 역시 국민안전처의‘2015 재해연보’를 살펴본 결과 인명과 재산피해가 전혀 없었다.
이 같은 결과는 시민행복을 위해‘안전한 대전’만들기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권선택 시장의 행정철학에 따라 시정 곳곳에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우연 시 시민안전실장은“그동안 시민안전실이라는 재난안전 콘트롤 조직을 신설하고 재난안전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에 대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도시의 영예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에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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