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기착공 등 지원 요청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에게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기착공과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간 광역버스 한정면허 발급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7일 철산동 메종 드 블랑에서 광명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광명발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광명동굴이 지난해 142만명의 유료 관광객 방문 등 큰 성과를 낸 데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 및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프로젝트 수상에 따른 상금 155억원의 도비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조기 착공과 KTX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 간 광역버스의 한정면허 인가에 남 지사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5억 원의 예산을 청년창업자금 지원에 쓸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도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남 지사는 “도의 목표가 일자리 창출이며 일자리를 만들면 성장, 복지가 이뤄지고 국민이 행복해 진다”면서 “여기에 계신 경제인, 소상공인들이 우리사회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도 내고 사회 봉사를 해 우리사회를 꿋꿋이 지켜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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