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자원봉사단체인 국토사랑봉사단 도보여행(회장 이돈찬)과 8일 해룡천 일대에서 ‘제 63차 해룡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순천을 만들고자 자원봉사센터 밴드(band.us/@updream)를 통해 봉사자를 모집했으며,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오전 9시 30분 해룡천 농산물도매시장 앞에서 집결해 해룡대안마을, 에코촌을 지나 대대마을까지 해룡천 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에 힘썼다.
이돈찬 국토사랑봉사단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우리 지역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이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연초부터 우리 순천을 위한 뜻깊은 일에 많은 봉사자분들이 보여준 단결력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여러분들을 보니 순천은 더욱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우리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 및 단체와의 MOU를 체결해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사랑의 지역연계사업 및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기업 및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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