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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윤전추, 최순실 모른단 증언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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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윤전추, 최순실 모른단 증언 바꿔"
  • 손수영
  • 승인 2017.01.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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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윤전추에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 공개
(사진= YTN 보도화면 캡처)

[서울=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최순실 씨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게 보낸 카드를 공개했다.

장 의원은 9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최씨가 윤 행정관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 친분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공개한 카드에는 '전추씨!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에는 꼭 시집가세요. 최순실'이라고 쓰여있다.

장 의원은 "검찰 수사에서 윤 행정관은 ‘대통령에게 누가 될까봐 최순실을 의상실에서 처음 봤다고 증언했지만 이 증거물을 제출하니 인정하겠다’고 말했다"며 "헌재에서 나와서는 또 다시 증언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윤 행정관 휴대폰에 최순실 딸 전화번호와 정유연(정유라 개명 전 이름)의 016 전화번호가 입력됐다는 게 확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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