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기업 경영 정상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시행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올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살아야 시 미래가 열린다’란 목표로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90억 원으로 시에 주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융자가능하며, 대출 금리의 2~3%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기간은 1~3년까지 업체 자율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차등금리가 적용되고, 융자신청은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은행에서 연중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신청·접수 가능하며,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지점(031-543-1737)에서 상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도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1억 원,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도 신용보증재단에 4억 원을 출연해 자금난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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