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오는 27~31일까지 주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군민의 의료서비스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청심국제병원(031-589-4300)은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국군청평병원(031-584-1363) 또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를 제외한 응급진료를 24시간 실시한다.
또 군의사회, 약사회와 협조해 당직의료기관 32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7개소, 보건지소, 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16개소를 날짜별로 설 연휴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들이 진료 및 의약품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환자 발생시 119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응급이송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응급처치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전국 어디에서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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