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위해 7만4992필지 대상 실시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다음달 15일~오는 3월 17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7만4992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지난해 토지형질변경, 토지분할, 토지합병, 지목변경, 건축물 착공 및 멸실 등이 이뤄진 필지를 중점적으로 토지이용상황, 형상, 고저, 도로접면, 용도지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 산정 후 오는 4월부터 감정평가기관의 개별공시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돼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보다 정확하게 토지특성을 조사해 개별공시지가를 엄격하게 산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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