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조사,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 100% 달성
충남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실시한 2013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 조사 결과 100% 준수율을 보였다.
10일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도내 사회복지시설은 100%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가이드라인 준수율은 95.06%이며, 준수율 100%를 달성한 시·도는 충남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북 등 4곳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환경개선과 신변위협으로 인한 안전보호 대책 수립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가이드라인을 매년 초 물가상승률 및 공무원 인건비와 연동하여 수준을 정하고, 지자체에 준수토록 하고 있다.
도는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과 별도로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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