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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더클래식500 회원 유치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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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더클래식500 회원 유치 100% 달성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7.1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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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0세대 입주회원 유치, 2014년 대기자 명단 접수 등 인기
▲ 건국대학교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워인 더 클래식 500은 최근 총 380세대에 대한 입주 계약이 완료돼 입주회원 유치 100%를 달성했다.(사진/건국대)     © 오윤옥 기자
 
건국대학교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워인 ‘더 클래식 500’(대표 박동현)은 최근 총 380세대에 대한 입주 계약이 완료돼 입주회원 유치 100%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클래식 500은 2009년 6월에 오픈한 국내 유일의 도심형 복합 문화주거 공간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로 부동산 경기 역시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를 시작, 4년여 만에 회원 유치 100%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전국 실버타운의 개원 후 5차년도 입주율이 평균 57.4%이고 초기 입주율이 높은 실버타운의 경우도 5차년도 입주율이 85%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더 클래식 500의 100% 회원 유치 달성은 실버산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일로 평가 받고 있다.

더 클래식 500은 2014년 재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대기자 청약 리스트를 받고 있을 정도로 은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A동(50층, 170실) B동(40층, 210실)의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80세대 모두가 184㎡(56평)규모이며 6성급 호텔식 서비스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 클래식 500의 박동현 대표는 “더 클래식 500은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위한 최적의 입지와 최고의 시설, 6성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반경 500m 내에 종합병원인 건국대병원이 위치해 있어 위급 상황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시니어 시설과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시니어 세대에 편입하는 ‘베이비 부머‘들은 전원형 보다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더 클래식 500과 같은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어 더 클래식 500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른 실버타운들과 달리 더 클래식 500이 입주 회원 유치 100%를 달성한 비결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은 전원생활보다 커뮤니티가 활발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형 실버타운을 선호한다. 때문에 전원형 실버타운이 아닌 더 클래식 500의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라는 콘셉트가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더 클래식 500의 경우 건국대병원,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등이 바로 옆에 위치해 의료에서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활동을 중요시 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매월 1회 문화·예술 분야의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하는 ‘문화 데이(day)’ 뿐만 아니라, ‘무비(movie) 데이', 댄스, 서예, 미술, 영어 강좌, 합창단, 골프, 바둑, 탁구 등 다양한 문화 동호회를 지원한다.

더 클래식 500의 ‘하모니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순(72)씨는 “경기도에 위치한 다른 실버타운에도 거주해 봤지만 더 클래식 500처럼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다양한 서비스들도 마음에 들지만 같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이 가장 만족스럽다. 활동을 하다 보면 젊어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클래식 500의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이 붙어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하우스키핑 서비스, 개인 보좌관형 서비스 등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여 거주민의 만족도를 높인 점도 크게 평가 받고 있다.

더 클래식 500에 입주한 입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점은 일반 시니어 시설과 달리 종합병원인 건국대병원이 500m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고, 전담팀이 체계화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클래식 500은 일단 입주하면 건국대병원과 연계된 전담 주치의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건강관리팀이 수시로 입주민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이들은 데이터에 따라 개인별 맞춤식 운동은 물론 맞춤 식단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또 입주민의 주요 생활 동선에 ‘응급콜' 버튼을 설치해 위급상황 시 잡아당기기만 하면 상주하는 의료진의 빠른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렇듯 대학병원과 연계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더 클래식 500에 대한 세계 유수 기관·기업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2년에 덴마크 지방정부 의회의장단, 의료서비스 혁신사절단 방문과 일본의 의료매니지먼트협회와 도요다 종합상사의 방문에 이어, 2013년에는 세계노년학, 노인의학대회 시찰단 등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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