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다음달 10일까지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의 해빙기 안전관리 계획과 연계해 건설공사의 적정한 시행으로 품질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이 점검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의 품질·환경관리 적정성, 설계도서 및 제반시방서 기준 준수 여부, 건설기술자 인력배치 및 업무수행 적정성, 해빙기 건설현장 지반, 사면, 흙막이 등 시설물 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은 시정, 보완 및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수범사례는 발굴·전파해 견실시공과 건설기술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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