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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주당 의원 의정 보고회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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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주당 의원 의정 보고회 ‘봇물’
  • 김대혁
  • 승인 2011.12.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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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광주 북을)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선거철을 맞아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줄을 잇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행보로 보여진다. 김재균 의원과 조영택 의원이 의정보고회를 시작했다. 
 
김재균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지역 동 자생단체, 소상공인, 전문거리 회원 등, 지역민과 소통과 대화를 중심으로 한 의정보고회 가져 -

김재균 시당위원장(북구을)은  2011년 의정보고회를  최근 북구 동림동에서 시작해 북구(을) 지역 12개동 순회계획으로 진행한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각 동 자생단체 구성원과 북구 전문거리로 특화된 운암동 ‘공구의 거리’, 용봉동 ‘패션의 거리’ 회원들과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는 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SSM(기업형수퍼마켓) 규제를 통한 골목상권 지킴이 활동 등을 중심으로 서로 교류하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의원실 관계자는 “ 18대 국회의정활동 기간 동안 국회에서  1조 2,614억원에 이르는 예산확보 활약상과 한․미 FTA반대, 미디어악법 반대 투쟁 등 이명박 정부의 반민주, 반서민 정책에 반대해 앞장서 투쟁한 내용도 지역주민과 함께 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을 낳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연말 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연탄나눔자원봉사를 겸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며 “김 위원장의 의정보고회는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4년동안 매년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2012년 1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영택 의원(민주당․광주서갑)도 4년간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의정보고회를 15일 시작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2년연속 경실련이 선정한 「국감 우수 의원」에 선정된 것을 비롯, NGO모니터단의 「국감 우수의원」, 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의 「2011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올들어서만 3관왕을 차지했다”며 “ 15일 치평동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4주간의 의정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민주당의 ‘정의로운 정책전문가’답게 MB정부의 반민주․독선․편중에 맞서 서민복지와 경제민주화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보육․교육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비롯, 대학생 등록금부담 경감 및 청년고용확대, 경제민주화 실현,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가재정 집행,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조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 기간동안 정부 견제와 대안제시 등 활발하게 전개했던 활동 내용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조 의원은 18대 국회 임기중 주요 국비사업 5천961억원 확보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6억5천만원 유치, 광주시 특별교부금 103억원을 받아내 서구 발전을 도모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KTX 호남선 예산 500억원 증액과 광주 외곽 순환도로 44억원 등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SOC 예산확보에 매진했으며, 폐기물 전처리시설과 총인처리시설 설치예산 확보로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했고, 국립 5․18묘지에 유족쉼터 조성 예산을 확보했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과 18대 국회 전반기때 문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추진과 CT연구원 등 핵심인프라 시설 건립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데 큰 역할을 해냈을 뿐 아니라, 소외된 광주의 미래첨단 산업 기반조성과 지역 인재들의 연구환경개선을 위해서도 72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광주발전을 위해 애쓴 ‘일꾼 정치인’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고 한다.

조 의원은 “광주 서구지역을 보다 쾌적하고 풍요로움이 묻어나는 도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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