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상, 기업 현장 규제개혁 중점 마련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1일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규제개혁의 중요성에 대한 전 직원들의 공감대 조성과 규제해소 노력을 주문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 경제활동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규제개선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 추진해야 할 기업 현장 규제개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현장에서 바라본 기업 규제개혁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시간 여 동안 열띤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개선 업무 전문가로서 다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규제개선 사례들을 소개했다.
구형서 기획예산과장은 "시는 각종 규제가 중첩돼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기업애로 및 생활불편 규제발굴과 해소 노력을 계속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규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자세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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