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엑소(EXO,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필리핀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25~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아라네타 콜리세움(Araneta Coliseum)에서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MANILA‘를 개최했으며,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여만에 펼쳐진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의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데뷔 곡 ‘MAMA’(마마)의 리믹스 버전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으르렁, 중독,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 Monster(몬스터), Lucky One(럭키 원)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Heaven(헤븐), 유리어항 등 정규 3집 수록곡을 비롯해 불공평해, Girl x Friend(걸 x 프렌드) 등 겨울 스페셜 앨범 곡, My Lady(마이 레이디), My Turn To Cry(마이 턴 투 크라이), 월광 등 앨범 수록곡을 메들리로 엮은 어쿠스틱 섹션 등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도 선보여,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현지 팬들은 ‘Our love is UNSTOPPABLE’(우리의 사랑은 막을 수 없습니다), ‘엑소를 연모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치며 엑소의 멋진 공연에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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