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자격취득프로그램 운영
[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자격취득 프로그램으로 9명의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바리스타 교육은 지난해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하루 3시간씩 실기수업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을 추출하는 법과 스티밍, 서비스 기술 등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은 결과, 지난 18일 응시한 커피바리스타 2급자격증 실기시험에 9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윤자 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열심히 한 결과를 이뤄내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격증을 활용해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방안도 함께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바리스타 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직업체험, 문화탐방, 대학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교적응 및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