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7:31 (목)
제주 불랙진미-걈귤명주 한국 대표 농산물로 부각
상태바
제주 불랙진미-걈귤명주 한국 대표 농산물로 부각
  • 서정용
  • 승인 2011.12.16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수산식품부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이 빚은 블랙진미'와 '제주 감귤명주 산업화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 신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 사업에는 앞으로 3년간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의 비용으로 국비 등 총 30억원 지원된다.
 
이에 따라 검은 콩, 흑미 등 블랙진미와 감귤명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농산물로 집중 육성돼 농가소득 증대와 제주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오는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도별로 평가를 거쳐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를 부여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제주지역 향토산업은 지난 2009년 5개 사업단이 선정돼 ▷제주흑돼지고기 명품화 사업 ▷서귀포 3Eco헬스팜명소명품화사업 ▷구좌향당근명품화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선정된 우도땅콩명품화 사업과 우뭇가사리고부가가치화사업은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보성 녹차'나 '함평 나비산업'과 같이 농어촌지역에 존재하는 향토자원을 발굴해 이를 재배ㆍ가공ㆍ관광ㆍ서비스 산업이 함께 연계된 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핵심전략산업 육성방안이다.[제주취재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