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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98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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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98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7.03.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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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긍지와 자긍심 높이는 기회 마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양읍 우산공원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시에서 개최하는 여덟 번째 행사로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기념식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을 재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용기 희생이 있었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후손들이 지금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은 광양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65인의 공로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며 영원히 기억해야할 광양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이번 3·1절을 기념해 읍·면·동장이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5세대를 위문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했으며, 전 가정 태극기달기 운동과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시민들이 나라사랑을 다짐하는 분위기를 조성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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