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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6개 시험장 민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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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6개 시험장 민간 개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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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무기체계 시험시험 부족 해소
방위사업청은 23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가 보유하고 있는 6개 시험장을 방위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국과연 보유 시험장은 안흥 종합시험장, 다락대 시험장(총포탄약), 대전시험장(전자), 창원시험장(기동), 진해시험장(해상), 해미시험장(항공)이다.

이번에 개방한 시험장은 안흥시험장 등 국과연에서 보유한 6개 시험장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민간의 무기체계 시험 시설 부족을 해소함으로써 방위산업 활성화 및 방산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장을 이용하고 싶은 민간업체는 각 시험장의 운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험장운용 정보시스템(TIS)’에 접속해 시험장의 시험능력, 시험일정 및 시험인프라 등을 검색한 후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방위사업청 분석시험평가국장(육군소장 김진원)은 “정부가 보유한 시험장을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다가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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