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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단계 정부부처 이전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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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단계 정부부처 이전준비 분주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7.23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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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이충재 행복청장 주재로 ‘제3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점검단회의’를 개최해 2단계 이전에 대비한 각 기관별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 육심무 기자

행복청이 올해 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하는 정부부처와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이전 준비에 분주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이충재 행복청장 주재로 ‘제3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점검단회의’를 개최해 2단계 이전에 대비한 각 기관별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올 12월 2단계 정부부처 이전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3개 국책연구기관 총 5600여명이다.
 
이날 점검단회의에는 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 정부세종청사관리소,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 2단계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차문제, 후생․편의시설, 주거, 학교, 대중교통 대책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준비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청사 후생시설을 위해서는 ▲식당 4개소(1500석) 증설 ▲주차장 2600면 조성 ▲어린이집 3개소(600명) 증설 ▲통근버스 확대운행 등을 계획 중이다.
 
공무원들의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서는 ▲미청약 공무원들에게 연금공단 임대주택(632세대) 제공 ▲수도권 출․퇴근자를 위한 공공기관 단기숙소 확대 운영 ▲학교시설 17개교 및 공립보육시설 8개소(청사 5개소, 복컴센터 3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출․퇴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1호선 상부도로 및 청원IC 연결 동서축연결도로 등을 개통하고, 포스코아파트(7월말 입주) 등 공동주택 입주 대비 시내버스 노선 증설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앞으로 유관기관들과 함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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