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여성단체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109회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진주여성대회'를 개최한다.
6일 진주여성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평등이 민주주의 완성이다'는 슬로건 아래 올해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차별, 혐오의 사회구조와 현실을 드러내 공론화하며 19대 대선에서 여성들이 바라는 세상과 유권자로서 여성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참여단체 회원들의 문화공연과 온라인으로 실시한 '내 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진주여성들이 바라는 여성정책을 확인하고, 여성들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요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
한편, 이날 진주여성민우회가 주관하는 진주여성평등상을 일본군 위안부피해할머니 지역 내 기림상 건립추진위원회에 시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