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0일까지 모범·향토음식점 발굴·육성을 통한 음식점의 위생수준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범·향토음식점 지정신청’을 받는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정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업소 및 집단급식소로, 구청 위생과(042-606-6501)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구지부(042-257-2411)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5000만 원 이내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혜택, 최대 50만 원까지 손 씻기 시설 설치비 지원, 업소별 위치·메뉴 등 담은 홍보책자 발간 및 전국 시·군·구에 명단 홍보,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분기별 1회 쓰레기 종량제봉투 30매(50ℓ용) 지원,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 지원 및 출입검사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모범·향토음식점으로 지정돼 많은 혜택도 받고 선진 음식문화를 선도하는데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당되는 업소에서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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