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의도 국회앞에서는 전국한우협회 30여명의 회원들이 소값회복 촉구를 위한 투쟁선포및 음성공판장 출하저지를 위한 투쟁을 위한 삭발식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들이 6년째 적자를 보는 상태에서 소값 회복을 위한 단기대책을 정부와 농협에 건의하였지만 묵살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한우농가를 무시한 정부와 농협을 대상으로 총력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국회앞에서 단기적 소값회복을 위한 투쟁선포및 기자회견 개최하고 이어 전 집행부의 삭발식을 진행한 후 단식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정부와 농협에 건의한 11개 대책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7월 30일부터 전국의 한우인들이 음성공판장에 모여 투쟁을 결의하고 출하저지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전국한우협회는 향후 정부와 농협의 대책추이를 보면서 청와대에 한우반납 투쟁을 통한 대정부 압박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