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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정열의 고흥 야구, 뜨거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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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정열의 고흥 야구, 뜨거운 시작
  • 강종모
  • 승인 2017.03.0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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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팀 300여명 참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주말경기 펼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일 고흥거금야구장에서 야구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고흥야구협회 정기리그 대회’가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비롯해 장세선 고흥군야구협회 고문, 이광재 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흥군 야구리그는 고흥군야구협회(회장 김채성)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생활야구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9개 팀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매주 주말에 진행하게 되며, 대회방식은 리그전으로서 오는 10월 15일까지 팀별 경기가 진행된다.

고흥거금야구장은 박병종 고흥군수의 공약사업인 체육시설확충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4년에 걸쳐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일대에 국비 24억5000만원, 군비 14억5000만원 등 총 39억원을 투입해 정규구장 1개와 보조구장 1개 등 인조잔디구장 2개를 조성했으며, 정규구장은 중앙 124m 좌우 100m로 서울 잠실야구장과 동급이며, 각종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구장은 생활체육 동호인에 적합하게 시공하는 등 실용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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