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1일 일·가정 양립을 통한 행복한 대학 구현을 위해 ‘순천대학교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공과대학과 향림천 사이에 위치한 순천대학교어린이집은 지난 2015년 11월 착공에 나서 지난해 11월, 연면적 8만604㎡ 규모의 보육시설과 급식시설을 갖춘 형태로 완공됐다.
영아(0~2세)는 표준보육과정에, 유아(3세~5세)는 누리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창의놀이, 3차원 인성교육 등 순천대학교어린이집만의 차별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육정원은 총 76명으로 입소 1순위 대상은 순천대학교 직원(계약직원 포함)의 자녀, 2순위는 재학생의 자녀로, 향후 여석에 한해 순천 시민의 자녀도 입소할 수 있다.
현재 원아 모집은 상시 진행 중이며 관련 문의는 순천대학교어린이집(061-751-3122)으로 하면 된다.
순천대학교 어린이집은 10여 년간의 직장어린이집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비영리단체,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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