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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GIS 인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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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GIS 인천’ 추진
  • 정대섭
  • 승인 2017.03.15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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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위치정도 활용, 지식정보 공유
(표=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 누구나 실시간 위치정보를 활용해 언제나 쉽게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어디서나 활용가능한 지식정보가 공유되는 ‘스마트 GIS 인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의 스마트 시티는 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ITC 중심의 스마트 시티와는 달리 위치정보 중심의 GIS 플랫폼(지식정보 공유)을 활용해 당장 올해부터 실용화 시킬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 GIS 인천’의 목표를 위치기반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로 정하고, 시 주요 시정운영 목표인 5대 주권 사업 등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 할 계획이다.

5대 핵심전략은 지오 거버넌스 확대, 글로벌 GIS 트랜드 접목, 스마트 커뮤니티 구축, 빅 데이터·잡·픽처, 행정혁신이다.

시는 내년까지 정보의 융·복합과 콘텐츠 공유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 커뮤니티와 빅데이터 분석에 역량을 집중하고 2019년에 전반적인 평준화를 통해 2020년에는 모든 분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시의 주요 시정목표인 시민행복 인천주권시대를 여는데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 될 것이며, 당장 올해부터는 환경주권과 복지주권, 문화주권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2019년도까지 교통주권 및 해양주권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표= 인천시청 제공)

‘스마트 GIS 인천’의 출발은 위치정보가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의 핵심 기반인 것처럼 행정환경에서도 위치정보를 구성원 또는 업무 사이에 연결해 주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에 주목해 지속적으로 위치정보 기반의 행정을 확산했다.

또 플랫폼의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5분 안에 모바일 지도서비스까지 발행할 수 있는 위치정보 기반의 GIS 플랫폼을 행정혁신의 가장 강력한 도구로 활용한 것이다.

2015년에는 2002년 구축해 임계점에 도달한 도시기반시설물관리체계(UIS)를 플랫폼 기반으로 개편해 시 전역으로 확대했고, 지난해 4월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위치정보 기반, 일하는 방식개선이 가능한 사업 43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시는 ‘스마트 GIS 인천’으로 청소차 관리가 오프라인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개선되고 날씨, 불법주차 등 더 많은 현장정보를 수집·분석해 청소차 운영이 최적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스마트 GIS 인천홈페이지(http://icloud.incheon.go.kr)를 통해 사무실의 행정정보와 현장의 위치정보를 융합해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와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대한 자료는 GIS 플랫폼에서 융합되어 시각화 되고 지식정보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어 시민, 기업, 공무원에게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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