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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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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 김도형
  • 승인 2017.03.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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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면 권혜지구 3개 마을 지정
(사진=의령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부림면 권혜지구 3개 마을이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공모 신청서를 도에 제출해 자체평가와 중앙부처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제26차 지역발전위원회 보고를 통해 최종 선정 된 것이다.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안전 및 생활·위생인프라가 취약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주택개량, 빈집철거, 상하수도·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과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노후·슬레이트 주택개량과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 각종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종합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권혜리는 상·중·하권의 3개 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63가구 99명이 거주하는 산간오지마을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75%, 슬레이트 주택 71%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오영호 군수는 “권혜리는 미타산과 마을 앞 천락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1994년도까지 권혜분교가 있어 주민들의 유대가 강하고 농촌의 고유한 정서가 남아 있는 지역의 장점을 집중 부각해 권혜리가 새뜰마을 대상지로 선정되는데 역량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의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일반농산어촌 신규사업 공모사업에서도 도내 최대 실적인 8개 지구 총 17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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