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6일 합천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군지회(지회장 이성출)가 정기총회를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제1부 행사로는 노인강령 낭독, 우수분회 시상, 모범경로당 표창, 개회사 및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분회는 야로면분회가 금상을 수상하고, 은상은 가회면분회, 동상은 율곡면분회가 수상했으며, 모범 경로당회장 표창에는 합천읍 계림경로당 김기수회장 외 16개 경로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제2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업무계획 및 예산을 정기총회에서 승인했고, 감사 2명을 선출했다.
하 군수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아야 할 분들임을 강조하고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돼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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