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주식회사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서울 법무법인 ‘광장’에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8개 금융사와 PF 3100억 원에 대한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 하고, 11월 중으로 실제보상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일정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보상계획을 공고한 후, 9월 14일까지 보상협의회 구성과 감정평가업체 3개사를 선정한다.
특히 오는 10월 30일까지 평가 및 보상액을 산정하고 11월부터 협의보상을 실시, 2014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청주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08년 8월 326만3087㎡으로 계획했으나, 세계경제 악화로 부동산 개발 사업이 침체되자 2012년 2월부터 152만7575㎡으로 면적을 축소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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