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의 수요일’ 주제, 위안부 할머니 아픔 나눌 예정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공동대표를 초청해 ‘제81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25년간의 수요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 윤 대표는 지난 25년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면서 찾아 낸 역사적 진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일본군의 만행,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는 2010년 7월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럼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 수원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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