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짝퉁 조치원 복숭아’ 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세종시 감사관실은 31일 타 지역 복숭아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로 둔갑,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지속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둔갑행위 특별단속에는 시 특사경 4명, 농업유통과 원예특작담당 및 복숭아 연합회장 등 7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국도 1호선 복숭아 판매업소와 조치원역 주변 청과물 청과상회를 대상으로 미행․잠복을 병행해 부정유통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 및 형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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