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감독 등 25명 초청 팸투어 열고 광양의 특색있는 아름다움 알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국내 간판급 영화감독과 관계자 25명이 참여한 ‘한국영화감독 초청 팸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 아이템으로 ‘영화’ 산업의 가치를 시험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투어는 광양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장호 감독과 권칠인, 봉만대, 양지은, 홍지영, 이우철, 장철수, 박범훈 감독 등 간판급 한국영화감독이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됐으며, 지역 대표 명소인 섬진강변의 매화마을과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 동백나무 숲을 둘러보고, LF스퀘어 내 CGV 광양점을 방문했다.
▲첫째 날 매화마을을 방문한 영화감독들은 영화촬영지였던 초가집과 대나무 숲을 둘러보고,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을 찾아 화려한 빛의 축제를 감상하고 글램핑장에서 숙박하며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황토길과 옥룡사 동백나무 숲을 걸으며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국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내 CGV를 방문하고 광양시 영화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하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각종 언론 매체에 출연하며 라디오 DJ로도 활동한 봉만대 감독은 “광양의 특색있는 아름다움 담아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다시 한번 방문해 영화산업 발전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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