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21일 오전 9시부터 일동농협에서 ‘2017년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 시설채소연합회 회원들의 농업경영 역량향상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진행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고용허가제의 이해, 출입국관리법, 산업재해예방, 노무관리기법 등 외국인을 고용함으로써 발생되는 법과 경영관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고, 연시총회에서는 김장연 사무국장은 지난해 사업평가와 감사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수립을 보고했다.

이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과 고온피해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에서는 올해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기능성 피복필름사업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클로렐라 시범사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현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