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배부, 이동검진 차량 이용 무료 결핵 검진 진행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20일 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 결핵의 중요성 및 결핵 퇴치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결핵 환자 발생률 감소를 위해 집단시설 잠복 결핵 검진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을 지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과 마스크를 배부,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무료 결핵 검진(방사선흉부촬영)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할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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