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 3900명 12월 29일까지 이전 완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일 중앙행정기관 2단계 세종시 이전이 오는 12월 13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 연말 이전하는 기관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와 해외문화홍보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광업등록사무소, 무역위원회, 전기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보훈심사위원회 등 10개 소속기관으로 정원은 3902명이다.
부서별로는 보건복지부가 12월 20일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및 국가 보훈처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전을 완료할 방침이다.
소속기관은 주무부처의 이전일정에 맞춰 함께 이전할 계획이며, 지난 3월 정부조직개편 시 산업부의 2개 소속기관이 미래부로 이관돼 이전 기관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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