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생활민원의 중복신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수가 진행 중인 각종 공공시설물에 ‘처리중’ 보수안내 표찰을 부착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리요청 등 다양한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있고, 이러한 각종 생활민원이 중복 접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행정력 소모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수중인 공공시설물에는 ‘처리중’이란 안내표찰을 내걸기로 했고, 이를 통해 같은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중복신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영숙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안내표찰 부착 등 세심한 행정처리 방법 개선 하나로 행정력 소모 감소 및 시민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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