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시민 50명에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수여했다.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올바른 걷기 이론과 실제, 걷기지도자 자질과 리더십, 보행측정 및 분석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총 1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됐다”며 “배운 내용을 주변 이웃들과 함께 실천하며 걷기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규원 순천시 행복돌봄과 행복돌봄계장은 “이번에 우리 순천시에서 실시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취득한 시민들은 본인이 속한 지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운동 붐을 조성하고 걷기생활화를 통한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지도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철 순천시 행복돌봄과 주무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걷기 지도자를 양성해 시민 주도형 건강 생활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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