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국민의당 경기 남양주시 표철수 위원장은 이인근 전 새누리당 도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인근 전 도의원(60, 남양주 오남읍)은 제4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을 비롯, 제7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과 한나라당 남양주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오남읍 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서울국립산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표철수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3명이 대선후보로 경선 중인 가운데 이인근 전 새누리당 도의원이 가세함으로써 남양주시 국민의당은 새로운 면모로 내실을 다지게 됐다"며 "이인근 전 도의원의 입당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인근 전 의원은 입당하는 자리에서 "청년들이 자리 잡고 뜻을 세울 자리가 없다"며 "청년들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며 세계 속에서 경쟁하며 자신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삶의 주도권을 쥐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움과 현안을 잘 아는 사람, 바닥 생활부터 기초를 닦은 사람, 이런 사람만이 대한민국의 우뚝 선 살기 좋은 정치를 만들어 갈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여년 간 농협 근무를 바탕으로 조직의 경영과 지역의 경제를 잘 알고,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 했으며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경기도의회의 의정 활동을 겸비한 준비된 사람이다"며 "앞으로 더 연구하고 노력해 훌륭한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전 의원은 "국민의당은 유능한 새로운 미래정당으로 나아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청년들께 꿈과 열정을 드리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