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청사 건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및 안전관리 문제 등을 점검하기 위해 2일 정부세종청사 2단계 건설현장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 육심무 기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교육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세종시 이전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청사 건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및 안전관리 문제 등을 점검하기 위해 2일 정부세종청사 2단계 건설현장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2단계(12구역) 건설현장을 비롯해 대통령기록관과 행정지원센터 건설현장, 옥외체육시설 조성공사현장 등을 둘러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 청장은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의 성공적인 2단계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것과 철저한 마감공사, 새집증후군 저감방안, 후생복지시설 분산배치 등을 주문했다.
 
현재 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주거,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정주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행복청은 지난 4월부터는 안행부와 세종시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전지원점검단’을 구성해 협업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 이 청장은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의 성공적인 2단계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 육심무 기자

이충재 행복청장은 “정부세종청사 이전과 관련된 주택 및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전 공무원들의 이전과 근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2단계 공사는 7월말 현재 1구역 75%, 2구역 6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