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국립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가야산국립공원 숲속 학교'의 문을 열었다.
30일 가야산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숲속 학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가 국립공원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 및 올바른 인성을 갖춘 녹색 리더로 발전해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가야산국립공원 숲속 학교는 국 립공원에 관심이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다양한 자연생태, 역사문화 자원과 교과 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 이다.
'가야산국립공원 숲속 학교' 참여 학교는 총 6개의 기관으로, 경남 합천군 가산․삼가․야로․해인초등학교, 초계초등학교 덕곡분교, 경북 성주군 수륜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 대상이다.
성경호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 숲 속 학교는 미래세대에게 창의적 자연체험활동을 경험하게끔 도와줌으로서, 환경 보전 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차세대 녹색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체험학습으로 미래세대 환경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소통하는 국립공원 지역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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