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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문화학교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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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문화학교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참가자 모집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05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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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6일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 실시된 주5일제 수업과 청소년의 창의·인성교육 중요성에 따라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고자 작년 3월부터 운영 중인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16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지역은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 창작공간과 연계하여 기획·구성하는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아우름 프로그램)와 문화예술기관·단체 등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차오름 프로그램)으로 총 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는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12월14일까지 총 8주 과정, 두번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로 교육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1기에 이어 2기는 6일부터 11일까지, 3기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e-sac.or.kr)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은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는 전화(02-758-2033, 2034)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남산예술센터를 비롯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시 창작공간을 중심으로 연극, 문학,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인과 함께 서울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로 창작해보는 ‘나도 작가’, 손가락의 감각만으로 느끼고 만들어보는 도예체험 ‘눈 가리고 아흙’ 등 매주 현재 활동 중인 예술가와 그들의 창작공간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 5일제 수업으로 인한 토요일 청소년 여가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서울의 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잠재역량 발굴 및 창의성 증진, 소통 능력 향상 등 인성교육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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