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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독도 왜곡 대응·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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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독도 왜곡 대응·교육 강화
  • 정효섭
  • 승인 2017.04.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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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일본 검정 교과서의 독도 왜곡 등 주변국의 역사 왜곡 교육에 대응해 ‘학교독도교육의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도 및 일본군위안부 문제 바로알기 영상 교육자료를 관내 학교에 배포하고, 이 자료를 수업 시간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독도 교육 및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개정․보급한 학생용 독도바로알기 교재를 지난달에 관내 초6학년, 중3학년, 고1학년 학생들에게 제공해 독도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초·중 교사용 독도 교수-학습 자료로 수업 시간에 활용할 안용복의 활동 등에 관한 독도 교육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독도 전시관’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에 마련해 연 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상설 독도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달 신규 사업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체험을 위한 독도 탐방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일본 교과서의 부당한 독도 왜곡 등의 도발에 대한 교육적 대응 조치로서, 학교독도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촉진하고, 나라사랑 정신 및 영토 주권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 전시 설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실있는 독도교육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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