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희 시민시장, 기적의 놀이터 및 복지정책 중심으로 현장체험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올해 1분기 ‘1일 시민시장’으로 40대 강수희씨를 선정, 4일 하루 동안 공식행사 및 시책 현장 등을 방문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1일 시민시장은 시민시장으로 선정된 시민이 하루 동안 순천시장 역할을 경험하는 것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채널 중 하나다.
이번 1일 시민시장은 도시계획과 복지정책 분야의 다양한 시책과 현장을 둘러보는 것에 역점을 뒀다.
시민시장은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생태미식도시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후 물사랑학습체험관, 기적의 놀이터, 그림책도서관 등 현장을 둘러본 후 도시계획과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정책 분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도심 한가운데 1급수 동천의 벚꽃이 만개한 뚝방길 현장을 깜짝 방문해 꽃구경 나온 시민들과 함께 시립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
강수희 시민시장은 “기적의 놀이터 그림책도서관을 둘러보니 순천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3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도시계획 복지정책 추진현황 등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열의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시장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시민행복을 위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1일 시민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순천시 시민소통과(061-749-55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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