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풍년농사와 농업발전을 기원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풍년농사기원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7일 센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제종길 시장, 이민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농악(비나리), 전통제례의식, 풍년기원 축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종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인이 한해동안 땀 흘려 일군 풍년농사가 헛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풍년농사기원제'는 농경사회의 민간신앙으로 내려오는 동제(洞祭), 당제(堂祭)의 한 형태로 마을마다 마을의 조상신에게 풍농(豐農), 풍어(豊漁), 제액(除厄)을 청원하던 제례행사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