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취약지역 1398개소,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월동기 모기유충 제거에 나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0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빙기 2차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방역취약지역 139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일본뇌염,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체 질환 감염병을 예방하고 월동기 모기 유충 제거에 나선다.
광양시는 방역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9개 업체가 하천변, 농수로, 공중화장실 등 해빙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분무를 이용한 방역·소독과 유충 구제약을 직접 살포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에 나서 하절기 성충의 개체수를 줄이는 데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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